열정을 불태우는 동기부여 그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20대 초반… 갓 군대를 전역한 저는 학교생활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고, 미래에 대한 거창한 계획도 없는 평범한 ‘먹고 대학생’이었습니다.

누군가 꿈이 뭐냐고 물으면 그저 머리만 긁적일 뿐, 별다른 생각조차 없는 답답한 청춘이었죠.

어느 일요일,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눈곱만 겨우 떼고 아침부터 교회에 따라나섰습니다. 한 시간 내내 하품만 쩍쩍 하다가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교회 옆 허허벌판에 건물 하나가 덩그러니 서 있었습니다.

그 건물엔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모델하우스가 뭐지?’

당시의 저는 모델하우스가 뭘 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무지한 대학생이었고, 현수막에 적힌 평수나 가격 같은 숫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어머니께 저게 뭐냐고 여쭤봤더니, 아파트 내부를 미리 보여주는 곳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한번 가볼까?” 하시며 발길을 돌리셨습니다.

모델하우스에 가까워질수록 왠지 모를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저런 곳에 함부로 들어가도 되는 건가?’ 하는 위축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모델하우스에 들어섰습니다. 안쪽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으리으리했습니다. 번쩍이는 대리석 바닥 위를 걷자니, 낡은 제 양말이 미안해질 정도였습니다.

팜플렛을 보다가 호기심에 가장 큰 평수의 유니트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무려 99평 롯데캐슬. 두둥!

99평짜리 집이 있다는 사실에도 놀랐지만, 난생처음 보는 그 압도적인 규모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을 때의 느낌은… 말로 표현 못 할 충격이었습니다.

베란다에 정원이 있고, 거실이 두 개나 있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들어갈 때만 해도 ‘촌스럽게 놀라지 말고 담담하게 봐야지’ 다짐했지만, 결국 휘둥그레지는 눈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모델하우스를 나서며 몇 번이나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저 멀리 건물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제 심장은 쿵쾅거렸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내가 만약 성공해서 ‘잘’ 살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사업가가 된 지금도 저는 멋진 집이 있으면 구경하러 다닙니다. 비록 당장 살 수는 없더라도,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시각적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직원들과 출장을 가다가 멋진 모델하우스가 보이면 잠시 들러 그 공간을 직원들에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식어가는 열정에 불을 지피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만약 당신도 ‘잘’ 살고 싶다면, 그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최고로 멋진 모델하우스를 가보세요.

성공에 대한 욕구, 테스토스테론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