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습니다.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말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시나요? 정말 마음에 와닿게 느껴지시나요?
운동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축구의 기본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체력입니다. 기본기를 먼저 충실히 다져야 하기 때문에 축구 선수는 달리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위해 달리기만 계속하면 지겹고 힘듭니다. 빨리 축구의 기술을 배우고 싶고 화려한 슛을 하고 싶어집니다. 체력은 그만 키우고 드리블 기술이나 슈팅 등을 키우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감독님은 그런 건 나중에 하고 일단 오랫동안 달리기만 계속 시킵니다.
다들 압니다. 체력이 좋아야 축구를 해도 오랫동안 지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경기의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만 빨리 기술을 익히고 싶어지죠.
그렇다면 체력을 키운 선수는 왜 다른 선수들보다 우월할 수 있을까요? 기본기, 즉 체력을 키운 선수와 체력을 키우지 않은 선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A군은 체력이 80이고, B군은 체력이 60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체력이 80인 사람은 하루에 슛을 80개 찰 수 있고, 체력이 60인 사람은 하루에 60번의 슛 연습을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매일 슛 연습을 했을 때 1년 동안 슛의 차이는 몇 개일까요?
체력이 80인 사람은 1년에 29,200번 슛 연습을 할 수 있고, 체력이 60인 사람은 21,900번 슛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A군이 1년 동안 B군보다 7,300번 더 슛 연습을 한다면 당연히 그 슛의 정확도는 훨씬 높을 겁니다. 10년이면 70,000번이 넘는 슛 연습의 차이가 나겠죠.
이것이 바로 기본기인 체력을 먼저 키운 사람의 차이가 됩니다.